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 전남도, 8일까지 이틀간 순천서 그린리더협의회 공동 워크숍

  • 전라남도는 8일까지 이틀간 순천 에코촌에서 그린리더협의회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관련 업무 활성화 및 발전 모색을 위한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과 함께 인근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순천만정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순천만 에코촌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 내 각 지역에서 그리스타트 운동에 노력하고 있는 그린리더협의회 회장단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도민들에게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후변화 딛고 뛰어 넘기 특강, 온실가스 줄이기 우수사례 전남도 경연대회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업무추진에 많을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위해 컴퓨터절전프로그램(그린터치) 사용하기,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보일러 사용 1시간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하기(1주일에 1번), 자동차 대신 1주일에 한번 대중교통 이용하기(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을 생활화해 전 도민이 적극 동참하도록 권장했다.

    천제영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임으로써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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