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사각 섬 지역 골든타임 사수한다

  • 전남소방항공대, 완도 금일읍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

  • 전라남도소방항공대(대장 김창수)는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에 있는 도서지역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완도군 금일읍의용소방대와 영암 덕진면 소방항공대에서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소방항공대장, 금일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지역에서 화재 및 응급환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헬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공동 대응키로 했다.

    전남지역은 296개 유인도서가 산재해 있는 지역적 특성상 소방항공대가 수행하는 임무지역이 대부분 도서지역이어서 각 도서지역 헬기장에 대한 기술 조언과 관리 유지 및 현지 주민에 의한 기상정보 제공은 항공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이다.

    전남소방항공대는 앞으로도 구조․구급활동, 도정 지원뿐만 아니라 섬 지역 화재 진화, 교통사고 수습, 이재민 구호 등을 통해 도서민의 최일선 안전지킴이로서 항공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