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청소년 정책 논의

  • 전남도․여성가족부 공동 전문가․청소년 초청 토론회-



  •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분야 각계 전문가 및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2일 오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4 전남도 청소년 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와 22개 시군에서 청소년위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및 청소년 시설․단체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전문가분과에서는 강만철 목포대학교 교수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로 임신옥 소장(전라남도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강형규 소장(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병훈 소장(광주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2부 청소년분과에서는 벌교고등학교 김우빈 군이 ‘안전한 미래, 청소년 참여와 권리로…’란 주제로 청소년 입장에서 정책제언을 발표하고, 정예일(벌교고등학교 2년), 정지원(무안고등학교 2년), 김제완(목포덕인고등학교 2년) 군 등이 토론을 펼쳤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전남 청소년 정책이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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