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동 도의원, 양식기술 개발 등 선진화된 연구 전환 필요



  • 전남도의회 김희동 의원(민생당·진도)은 지난 5일 제342회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예·결산 심의에서 해삼과 같은 미래 양식 어종 시험연구는 어업인 소득과 연계된 연구로 전환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과학원은 해삼양식의 경우 일반양식에 비해 생산량이 약 2배에 달하는 트랙형 축제식 양식법을 이용한 연구 성과로 현재 고흥의 모기업체에서 유사한 해삼양식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향후 간척지까지 확보해 연구할 경우 1~2년 내 해삼 시험양식에 관한 확실한 연구결과가 도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연구는 과감히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김 의원의 우려 섞인 말에는 앞으로도 확실하게 예견되고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희동 의원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어종이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양식기술 개발과 시험연구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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