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바리오화순, 화순문화원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운동



  •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는 26일 ㈜바리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 화순문화원(원장 김재월)과 함께 화순지역의 ‘김삿갓 종명지’를 찾아 문화유산을 알리고 가꾸는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운동을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날 동복중학교 학생 20명에게 화순군 동복면의 김삿갓 종명지를 소개하고, 함께 문화유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인 의미를 알리고, 문화유산 주변 및 내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성현 학생(동복중 3)은 “무심코 지나쳤던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곳을 직접 청소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철량 호남지사장은 “지난 3월에 이어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은 지난 3월 화순 능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화순군 한천면의 죽수서원에서 실시한 이래로 두 번째 활동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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