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의원, 근로자건강센터 전남권역에 처음 생긴다

  • 전남권역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기초지급건강서비스 제공

  •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전남도당위원장)은 2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대상지로 여수시가 선정되어 여수는 물론 전남권역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근로자건강센터 유치로 여수 등 전남권역 근로자들은 직업병 관련 건강상담,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 예방, 근무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애 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밀집해있는 여수, 순천, 광양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사업장 대비 99%에 해당하는 약 4만7천여개소, 종사자수는 전체 종사자수 대비 78%에 이르는 약 19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주영순의원은 “작년 근로자건강센터 유치계획 수립이후 여수시와 공조하여 고용노동부장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에게 전남권역의 설치필요성을 역설해왔다”면서 “앞으로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 설치된 근로자건강센터는 광주, 인천남동, 안산시화, 대구, 창원, 서울 구로, 성남, 천안, 울산, 부천 등 10개소이며, 올해 설치예정지로 발표된 부산, 구미, 대전, 경기남부(미확정)에 이어 여수가 추가 선정되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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