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의원,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시대 열리나

  •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확정

  •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 국회의원은 11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기능성 화학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2014년도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최종확정되어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의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사업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용역계획에 착수하게 된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전남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세풍단지 내에 2019년까지 총 1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신뢰성평가·인증센터, 테스트베드 및 장비, 창업보육공간 등을 구축해 기능성 화학소재 개발 및 신기술 적용에 따른 생산성 증대를 꾀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은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의 대통령 공약사업”과 “동반성장 등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에 관한 국정과제로 채택된 바 있으며 4월 이후 실시되는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201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영순의원은“전남도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B/C)은 1.6으로 타당성이 있어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사업비 편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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