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부단체장 및 과장급 등 인사 단행

  • 전남도는 오는 6일자로 부단체장 및 과장급 등 48명에 대한 인사를 2일 단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1일자 조직개편에 맞춰 인력을 조정·배치하고,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충원을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인사로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을 도정 역점시책 부서에 발탁· 배치함으로써 ‘일 중심의 인사체제’를 구축해 도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실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공로연수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된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도와 시군의 역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장·군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도는 이에 따라, 담양 부군수에 주영찬 천일염전략산업보좌관, 고흥 부군수에 임태영 행복마을과장, 보성 부군수에 김재휴 세무회계과장, 화순 부군수에 문인수 관광진흥과장, 장흥 부군수에 박만호 전략산업과장, 영광 부군수에 신창섭 기업통상과장을 각각 배치했다.

     

    또, 감사관에는 이덕수 사회복지과장, 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에는 박환기 화순 부군수를 각각 발령했다.

    아울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윤영기 행정개발본부장이 명예퇴직을 함에 따라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광양만권개발 현장 행정에 밝은 김연수 개발관리부장을 행정개발본부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개인별 도정 기여도 및 업무능력 등을 고려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승진 발탁했다.

     

    도는 특히, 앞으로 예상되는 사회복지분야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여성공무원의 능력신장 등을 위해 사회복지 5급 최순애 생활지원담당을 승진 기용했다.

     

    한편, 도는 조만간 단행할 5급 이하 인사와 관련해 업무의 전문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조직 안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인사규모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인사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이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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