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후보 사무실 개소식 성황, 1천여명 참석

  • “6월 4일 선거혁명을 통해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주인 된 세상 만들어 가겠다“



  • 5월 10일(토) 오후 4시, 통합진보당 이성수 전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정희 대표, 김선동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수 후보 가족, 고향주민, 전남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노동자, 농어민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정희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전남을 바꾸려면 이 정치를 바꾸려면 제대로 된 야당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국회에서 129석을 가진 거대 야당은 사상 최대의 관제야당이 되었다”고 말하고 “정권을 바꾸려면 이곳 전남에서부터 진짜 야당, 서민을 위한 도지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고, 대학 때는 군사독재와 맞서 싸웠고, 그리고 다시 광양에 비정규직 노동자로 내려와 여러분들과 삶을 같이 한 사람. 지금까지 전남에서 일궈온 진보정치의 발전과 그것으로 인한 한국사회 야당의 진보적 변화를 아래로부터 소리 없이 만들어 온 사람. 순천 김선동 국회의원의 당선과 여수 김영철 시의원의 당선 바로 뒤에 이성수 후보가 있었다”며 “젊은 도지사, 추진력 있는 도지사,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성수”라며 이성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선동 국회의원은 “새로운 세상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만이 열어갈 수 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모두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 이성수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서 우리함께 새로운 시대로 가자"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에 몸을 실었던 꽃다운 아이들과 대한민국호에 몸을 싣고있는 온 국민이 절규하고 있다”고 말하고 “떠나 보내야 할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세월호 사고를 세월호 참사로 만든 박근혜 정권과 야당으로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는 무능력한 새정치연합의 낡은 세력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정권의 온갖 탄압을 뚫고 오늘 6.4지방선거에 정상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진실과 정의로 뭉친 진보의 힘으로 노동자, 농민, 서민, 자영업자, 이 시대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절박한 요구를 반드시 당선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개벽해야 할 시대, 선거혁명을 해야 할 시대”라며  “노동자 농어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거혁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전남에서 우리 모두의 힘으로 선거혁명을 만들어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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