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휴가철 공직감찰 및 피서지 점검 착수

  • -19일부터 8월 17일까지...적발시 사법기관에 고발 등 강경 조치-


    전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 감찰 및 피서지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도는 19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집중적인 공직감찰 및 피서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휴가철 공직감찰은 도내 해수욕장 등 피서지 방문객에 대한 바가지 상혼 및 공중 위생시설에 대한 청결유지 상태와 민원처리 지연으로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휴가철에 편승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감찰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감찰결과, 비리에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차상급자까지 엄중 문책함으로써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사안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등 강경 조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자들의 민원방치 사례, 근무상황, 금품수수 등 비리행위와 도내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의 공중 위생시설에 대한 청결상태와 불법 무질서 행위 등에 대한 감찰 및 점검활동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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