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인 대상’ 신청 접수

  • -전남도, 오는 27일까지 시군 농정업무 담당부서 통해...6개 분야 1명씩-

     

    전남도는 최근 올해 ‘전남도 농업인 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7일까지 시군 농정업무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상은 남다른 창의성을 발휘해 소득증대와 수출에 앞장선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진작과 전남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영농현장에서 선진 기술과 열의를 바탕으로 고소득 창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시상분야는 고소득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분야 1명씩 모두 6명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상후보자 추천자가 시장·군수 외에도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 농업기술원장으로 확대됐다.

    시상자 선정은 추천기관에서 시상후보자 예비평가 및 추천을 거쳐 오는 9월1차 서류 및 현지실사가 이뤄진다.

    이어,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전남도 농정 심의회’의 공개 심의를 거쳐 다수결 또는 전원 합의에 의해 시상대상자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농업정책과(061-286-6222)나 시군 농정업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타 농가의 귀감이 되는 도내 우수한 농업인(단체)들이 많이 신청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번 시상계획을 널리 홍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