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무원 스트레스 완화

  • 11일까지 이틀간 장성서 힐링캠프

  • 전남복지재단은 전남도와 함께 도내 22개 시군 사회복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이틀간 장성 소재 국립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쉼과 나눔을 통한 심리 회복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 정도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국립나주병원의 전문의사와의 1대1 맞춤형 심리상담 및 사회극 등 정신건강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휴양림 주변 시설을 활용한 숲 치유 프로그램 및 공예활동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압박감에서 벗어나 심리 치유로 업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오는 9월 두 차례의 행사를 더 실시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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