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사회복지관 종사자, 복지 발전 한자리에

  • 11일부터 이틀간 여수서 임직원 워크숍

  • 영호남 사회복지관 종사 임직원들의 정보교류와 선진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리가 11일 여수경도 골프 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용구)가 주관한 것으로 전남 15개, 경남 18개의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해 복지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워크숍에서는 양 지역 사회복지관에 종사하며 도민 복지와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10여 명에게 도지사 표창 및 사회복지관 협회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또한 복지관 운영에 따른 모범사례 발표와 특강,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날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에 종사자들의 실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영호남 사회복지관 워크숍은 상호교류와 화합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관협회와 경남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 매년 전남과 경남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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