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간판디자인으로 아이디어 경진

  • 2014년 제13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 공모전 시작

  • 전남도는 21일 옥외광고 관계자들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3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계획을 확정하고 『우수 옥외광고물 등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은 우수 옥외광고물 등 공모전 우수작품과 옥외광고사업 성과전시, 관계자 포럼개최 등 명실공히 전남도 옥외광고인들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과 중고생 대상의 “우수 옥외광고물 공모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그림 공모전” 두 가지이다. 창작 모형광고물은 간판 모형을, 창작디자인은 간판 도안(그림)을, 기존광고물은 기 설치된 간판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예쁜간판그림은 8절 도화지에 간판을 소재로 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작품 접수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창작디자인 부문에 “중고생부”를 신설하여 예술적 센스가 넘치는 중고생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20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경관·디자인 분야의 공모작품과 함께 통합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은 “우리 도가 이번 옥외광고대전을 통해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은 간판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데 도민이 함게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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