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종 정무부지사, 8월 1일 취임

  •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중앙정부 가교 역할 기대

  • 전라남도는 8월 1일 오후 3시 도청 왕인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우기종 정무부지사 취임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제11대 정무부지사로 취임한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신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보스턴대 브뤼셀분교 경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재정경제부 총무과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국민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한미FTA체결지원단 기획단장,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에 이어 최근 통계청장 등을 역임한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통이다.

    우 부지사는 그동안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전남도와 중앙정부  간, 국회․도의회 간 가교 역할 및 도정 현안사업 해결 등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와 200만 인구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인 만큼 우 부지사가 재직하는 동안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 전남도가 활력을 회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우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생명의 땅 전남의 가치가 제대로 발현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모든 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보다 생산적인 발전 동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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