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위생사업소, 질병 진단능력 우수

  •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도관리 평가 결과

  •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4년 질병진단기관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질병 진단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질병 진단능력 평가는 진단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가축 질병 진단서비스를 제공, 축산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시․도 가축 방역기관 43개소, 민간기관 10개소 총 53개소의 기관이 참여했다.

    소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병, 뉴캐슬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 진단능력을 평가했다.

    각 항목의 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는 ‘적합’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자체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에 대한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 등 사후관리를 받도록 됐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 질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 서비스 공급을 위해 검사 인력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