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새롭게 바꿀 아이디어 응모하세요

  • 전남도, 22일부터 일자리 창출․농어촌 교육 여건 개선 제안 공모

  • 전라남도는 민선 6기 도정의 화두인 일자리 늘리기와 농어촌 교육 살리기를 주제로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1달간 테마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가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도정 목표로 내건 만큼, 인구 유출의 주범인 부족한 일자리와 열악한 교육 여건을 도민과 함께 고민해 해결책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정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민의 생활현장에서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책화할 계획이다.

    일자리 늘리기의 제안 범위는 공공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 창업지원과 같은 공공분야부터 기업유치, 신성장‧전략산업 육성, 농수축산 자원 기업화 등 민간 분야까지 해당된다.

    농어촌 교육 살리기는 농어촌학교 활성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농촌 유학 등 전남도에서 지원하고 추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이같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누리집의 국민행복제안 코너에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 11월 중 시상하고, 채택된 제안은 도정 시책으로 우선 추진하게 된다. 상금은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에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안 참여자에게 소정의 부상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전남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지만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만큼 청년이 돌아와 살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시책 개발이 절실하다”며 “많은 국민이 테마 제안 공모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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