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해남·진도,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 추가

  • -전남지역 총 11곳 전국 최다…농어촌 취약계층에 양질의 한방진료 제공-

    전라남도는 2009년도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 대상지역에 곡성, 해남, 진도 등 3곳이 신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 총 11개로 전국 55개소의 20%를 차지하게 됐다.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는 농·어촌지역 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중 55개소에서 운영중이다.

    전남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만성·난치성질환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 주요사업은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기본 5대 사업과 한방관절염교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은 양방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 건강증진사업과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양·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환방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소외감 해소로 삶의 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 사업을 전 시군보건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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