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0원택시 운영 잰걸음

  • 10월부터 2개 권역…버스공영제, 타당성조사용역 4개 군 시범실시



  • 전라남도는 26일 오후 시군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 및 버스공영제’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갖는 등 조기 시행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시군 교통부서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인 ‘100원 택시 및 버스공영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침 설명과 함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위한 의견 수렴과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관계자들은 100원 택시 도입에 대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으며, 버스공영제는 재원 확보 대책이 선행돼야 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획일적인 기준 제시보다는 시군별로 지리적 환경, 교통여건 등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사항은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시군에서 최종 결정토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의 호응도가 높은 ‘100원 택시’는 보성군, 화순군이 올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버스공영제는 곡성, 보성, 영암, 완도 등 4개 군에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14년 1회 추경에 신청한 예산액 범위 내에서 지난 22일 시군에 사업 예산을 가내시(예고)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봉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올해 약속된 100원 택시와 버스 공영제 시범사업은 9월까지 조례 제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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