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고용․훈련 통합체계로 고용률 높인다

  • 전남도고용․노사민정협, 통합거버넌스 구축 황성화 방안 논의

  • 전라남도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장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6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지역 노동․고용․훈련 통합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갖고 고용률 향상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전명숙 전남대 교수는 “전남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의 고용, 노사, 훈련 문제를 포괄하는 통합 거버넌스로서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순남 목포대 교수는 전남지역 노동․고용․훈련 통합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방안으로 ‘공동정책 결정 과정에의 참여와 권한 부여, 책임의식의 공유, 진정한 사회적 동반관계 구축 노력, 참여를 통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 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부협의회(각 분과 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제도화’를 제시했다.

    이어 김용성 목포 고용센터 소장, 신광교 한국노사 법률원장, 문성웅 광양만권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 센터장, 오기만 전남 경영자총협회 사무총장이 토론에 참여해 “전남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 발전을 위해 노동고용훈련 통합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포럼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도 2014년 노사민정협력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사)전남고용포럼(이사장 정순남)이 주관해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위원, 지방고용노동청 및 시군 노사협력 담당 공무원 및 고용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만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앞으로 전남지역 노동․고용․훈련 통합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협약을 통해 노동․고용․훈련분야가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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