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경제부총리에게 남해안철도 등 건의

  • 기재부 등 방문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등 현안 협조 요청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오전 충북 C&V센터에서 열리는 제30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경제 부총리가 주관하는 ”시도지사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해안철도(보성~임성)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등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내년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심의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재정협의회가 끝난 직후 기재부 2차관과 예산실장을 별도로 면담하고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재부에서 정부예산안을 편성하여 9월 23까지 국회로 제출하는 일정에 따라, 전남도는 향후 도지사 및 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기재부의 최종 심의과정,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 등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및 지역 출신 국회의원·중앙부처 관계 인사들과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2015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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