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저비용 고소득 농업구조 실현 총력

  • 전남도, 농정 방향 공유 시군과 토론회 갖고 유기농 추진 논의



  • 전라남도는 27일 수리채에서 주요 농정현안에 대하여 시군과 정책공유를 위한 농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농정협의회는 민선6기에 맞는 전남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농정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시군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다.

    전남도는 이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저비용 고소득 농업구조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과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 방안, 농식품산업의 6차산업화 촉진 등의 효율적인 실천방안 등에 대한 시군 농정과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도는 쌀 관세화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향과 민선6기 친환경농업 내실화 방향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하여 관계자 등에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특히, 도는 민선5기 친환경농업의 급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 등을 시군과 공유하고 향후 친환경농가에 대한 교육강화와 인증시스템 개선, 소비자 신뢰도 제고 등을 통해 유기농 중심으로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정기 직거래장터, 남도장터 등 전남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균조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시군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농정협의회를 분기별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남도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국내외 농업정보의 실시간 제공 등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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