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전남 친환경농업 체험

  • 8월부터 어린이집 17곳에 매월 친환경 쌀 250포대 납품

  • 전라남도는 수도권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27일까지 2일간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원(회장 이남주) 36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 참석자들은 현재 서울시 어린이집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강진 성전면 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 벼 도정공장을 견학하고, 군동면 신기 된장마을에서 고추장 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초청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794개소의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8월부터 서울시 어린이집 17곳에 월 250포대/20kg의 강진 ‘맑은눈의쌀’을 납품하기로 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김남주 회장은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행사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애용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행사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수도권 학교급식에 더 많은 농산물이 납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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