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아동들과

  • 프렉스에어코리아 후원자와 만남 가져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프렉스에어코리아(공장장 박치국) 임직원들과 함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여수) 아동 50여 명과 함께 ‘후원자 만남’을 가졌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를 모델로 삼아 만든 한국형 엘시스테마로서 2010년 10월 18일 목포산정농공단지에서 32명의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창단하였으며 4년이 지난 지금 목포. 강진. 보성. 장성. 여수 등 총 5개 시.군에서 350여 명의 아동들이 무료로 음악교육을 받고 있다. 음악교육을 받은 아동들은 주 2회 5시간 씩 여수 YMCA에서 음악을 배우며 내면의 상처치유, 자존감 향상, 또래와의 관계형성,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울 기회를 갖고 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여수)는 지난 2014년 1월 17일 창단하여 7개월 여 정도 음악교육을 받고 있다.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작년 3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의 교복마련을 위한 ‘희망날개 캠페인’에 동참해 왔으며 올 해 부터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아동들의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격려하며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 홍덕희 팀장은 아동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우리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연주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기 있는 아이들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동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채영미 지휘자는 “아이들이 올 11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먼 길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을 보기 위해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프렉스에어코리아 임직원들은 아동들이 작은 음악회를 마칠 때까지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었으며 종례 후 아동들에게 일일이 간식을 나누어주고 차량지원을 해 주는 등 오케스트라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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