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119 구급서비스망 운영

  • 전남소방본부, 5~11일 역․터미널․공항 등 긴급 대응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 구급서비스망’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119 구급서비스망은 119 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해 귀성객들 운집이 예상되는 역, 터미널, 공항 등 36개소에 구급차를 배치하거나 순찰 등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처치와 이송체계를 확립, 대형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 긴급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19안전종합상황실 및 12개 소방서에서 도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현황을 파악해 관리, 휴진 대비 의료상담 및 안내를 실시하고 상담․안내 업무 증가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인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산간․도서지역에서도 신속하게 119 구급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소방헬기 출동 대비 태세도 갖추겠다”며 “명절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평소보다 약 30%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도민들께서는 장거리 운행 시 사전에 차량 점검을 받는 등 안전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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