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연휴 안전점검에서부터

  • 전남도, 버스터미널․전통시장 등 100여곳서 안전점검 캠페인

  •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3일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도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재난 취약시설 일제 점검 및 ‘즐겁고 안전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매월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날 추석을 대비해 무안군, 119안전센터,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안전점검’, ‘화재․전기․가스사고 예방안전점검’ 홍보물을 배포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가스․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무안의 버스터미널 주변 재래시장 등 3개소에서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및 추석 대비 재난 유형별 대비 요령 및 재난 징후 제보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전남도는 또 3일까지 8일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및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일제히 점검했다.

    홍성일 전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의식이 느슨해지고 시설 안전 관리자 등의 부재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 전개 등 대도민 홍보할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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