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추석 앞두고 온정의 전남 실천

  • 5일 장흥 노인전문요양원 찾아 어르신 안부 살펴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5일 장흥 부산면의 장흥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고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지사는 이날 입소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물으며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뻗치는 것이 예로부터 내려온 남도의 인심”이라며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어르신들의 보살핌에 보다 세심하고 사랑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가 이번에 방문한 장흥노인전문요양원은 2008년 개원한 노인요양시설로, 42명의 종사자와 중증 어르신 70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보훈병원 1개소와 도내 사회복지시설 438개소 등 총 1만 1천911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의 전남 복지를 위한 위문을 실시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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