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서 성황리 개최

  •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정 가득한 복지전남실현 다짐

  • 전라남도는 16일 완도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제15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증진하고 도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가족, 주민 등 1천 5백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찾아가는 복지, 행복한 전라남도’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과 함께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과 온정 넘치는 사회복지사업 증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고,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사회복지인 예술제가 진행되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남은 기존 수요도 다 소화하지 못할 만큼 사회적 약자의 비율이 높고, 어르신 인구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아 금년 말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며, ‘도정의 세가지 목표인 활기, 매력, 온정이 있는 전남만들기에 사회복지인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지금까지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참고로, 도내에서는 11,15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21,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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