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사무소, G밸리 투자유치 나서

  • CEO 120여 명 대상 한전 이전 빛가람 혁신도시 투자 여건 소개



  •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소장 유영관)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G밸리) 소속 최고경영인(CEO) 120명을 대상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G밸리)는 옛 구로공단에서 수출 증진으로 산업단지를 발전시키고 국가경제를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1970년대에 설립해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국가 경제 개발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1만 2천개 기업 13만 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도시형 산업단지 성공 모델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뛰어난 접근성과 탁월한 교통망으로 수도권과 전국을 완벽하게 연결하는 나주 공동혁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와 인센티브, 입주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설명회 참석자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젊은 CEO가 대부분으로 1961년 창립 후 서울 삼성도 시대를 마감하고 나주로 이전하게 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PS, 한전KDN 등 에너지 관련 신재생에너지 벤처기업들이 깊은 관심을 가졌다.

    권오봉 전남도 경제정책특별보좌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나주 혁신도시는 지난해 우정사업정보센터 이전을 필두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이전 완료했다”며 “오는 11월 우리나라 최대 에너지담당 기관인 한국전력공사가 이전하면 명실공히 에너지, 정보통신, 농생명, 문화예술 등 새로운 융복합산업을 창출하는 꿈의 도시로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남도 서울사무소는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 국회, 출향인사, 기업인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귀농귀촌, 농수산식품 판매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공장 입주, 홍보, 안내 등 도와 수도권지역 연락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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