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복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기능성 건강 식품 개발 나서

  • 진도군이 전복을 활용, 전복 산업의 활성화와 고부가 가치 기능성 건강 식품 개발에 나섰다.

    진도군은 “최근 전복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전복 게우 유효성분의 생체기능분석 및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 용역사업』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수산관련 유관기관 전문가와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부산물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성분 분석한 자료와 전복 살 및 패각을 분말 등으로 가공, 활용하는 방안 등 심도 있는 연구 자료를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진도보전 참전복 자율관리공동체 소속 어민들은 이구성동성으로 전복산업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전복 진주산업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지원 등을 건의했다.

    장기적으로 진도군은 전복을 이용한 가공식품개발 및 전복 성분의 유효성분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진도 참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복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07년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와 용역 계약을 체결,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8월경에 ‘전복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방안’에 대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군>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