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 이동 정신 건강교실 열어

  • 정신건강검사, 상담 등 캠페인 실시

     

    4월 정신 건강의 달을 맞아 진도군 보건소가 ‘밝은 마음, 밝은 정신’이라는 주제로 이동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는 우울증, 치매선별검사, 혈압 당뇨 등 정신건강 검사와 무료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생활수칙, 정신 질환 편견해소를 위한 각종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알콜과 정신건강 등에 관련된 홍보물 전시로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진도군은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 우울증이나 치매환자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해 독서치료·도예교실·미술요법 등 정신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가족 모임, 치매상담과 검사, 정신건강교육, 주민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우울증은 정신 장애 질병의 한 종류로 자살과 연계될 가능성이 특히 크다”며 “인지 기능 장애와 치매 현상에대한 사전 예방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무엇보다 일상 생활에서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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