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사상 마을「우리 마을의 보물찾기」우수상 수상

  • - 전국 30개 시범지역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시범마을로 지정된 진도군 의신면 사상마을이 행정자치부·연세대도시문제연구소·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우리 마을의 보물찾기』공모전에서 전통혼례식을 재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26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07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2백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함으로써 운림예술촌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의신면 사상마을은 지난 2007년 2월 국가지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마을로 지정되어 남종화에 산실인 운림산방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예술을 부각시킨 『운림예술촌』조성 계획을 수립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인정받아 조속한 시일내에 실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의신면 사상마을은 공간의 질 제고,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복원, 소득기반 강화 등 4대 기본 목표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20억원의 중앙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운림예술촌」이 정말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도군은「운림예술촌」은 각종 정책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아 아름다운 자연·마을·사람들, 배움·체험·만남의 즐거움 등이 상존할 수 있는 생활의 공간으로 재디자인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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