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사랑의 마법사 진도읍 강경단씨

  • 진도읍 생활지도사 강경단(진도읍 교동리 56세)씨는 말로만하는 이웃사랑이 아니라 몸소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정을 베풀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우리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쌀 80㎏, 떡국 등 석화 10여만원의 자비를 들여 담당지역 고작리외 8개마을 경로당을 방문 떡국을 직접 대접해 드리는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홀로 외롭고 쓸쓸한 생활을 보내는 독거노인을 매일 방문하여 집안청소 등 가사봉사 및 어르신들의 손·발톱도 직접 깍아드리는 막내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루를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조차 보기 드문 요즘 우리들의 모습과는 달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참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그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강경단(진도읍 교동리, 55세)는 “거창하게 봉사활동이라고 표현해 부끄럽다” 면서 “ 하루를 살아도 보람되고 알차게,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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