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 손씻기 캠페인 전개 등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 실시

  • 진도군 보건소가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피서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수인성 전염병 등 여름철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가계해수욕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수인성 전염병, 식중독, 비브리오 패혈증, 개인위생수칙,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의 내용이 기재된 풍선, 전단지 등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하고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전염병은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건소는 해수욕장 주변 식당 등 접객업소에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제공,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 보관 등 전염병 예방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여름철 대표적인 전염병인 식중독, 비브리오 패혈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직원 담당제, 지속적인 위생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에이즈 예방 등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피서객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는 등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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