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 월가마을 노래교실 운영 등 효도봉사 실시

  • 진도군 군내면에서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월가마을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흥겨운 노래교실과 함께 효도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공직자 2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노래 교실과 함께 손수 마련한 정성어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해 체력을 증진하는 등 어르신에게는 건강과 즐거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거주인구의 31. 4%인 1,145명에 달하는 진도군 군내면 현실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효도봉사는 지난 6월 덕병마을을 시작으로 용장마을에 이어 3회째 실시됐으며,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매주 토요일 어르신 토요민속공연 관람, 소외 및 결손가정 가사봉사 실시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 군내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