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 귀농·귀촌 유치 평가’ 장려상 수상

  • 진도군이 전라남도 ‘귀농·귀촌사업’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귀농귀촌 유치 평가’ 시상식에서 진도군이 도시민 유치 팸투어, 예산 확보 등 귀농·귀촌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포상금 100만원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인 유치, 전담부서 운영, 박람회 등 참여, 협의회 운영 등 7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기준별 실적에 따라 6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진도군은 예비 귀농인의 임시 거처인 ‘귀농인의 집’ 3개소 운영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수도권 박람회 참여 4회, 농촌체험여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진도군은 귀농 후에는 귀농인 농업대학 운영, 현장실습교육,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 등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는 도시와 떨어져 있어서 천혜의 자연과 농업과 수산업을 중심으로 제2의 인생을 보낼 수 있는 귀농·귀촌의 최적지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확대해 농업·농촌에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유입되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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