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네이버 해피빈, 보행보조기 23대 전달해



  •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진도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3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전달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버려진 유모차가 어르신에게는 간절한 두 다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한 결과 약 400여명의 누리꾼들로부터 2백 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할 수 있었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김순자 어르신(가명,고군면)은 “그 동안 몸이 불편하여 집 앞 경로당을 이동하는 것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튼튼한 보행보조기를 지원 받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도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진도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후원해 주신 모든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활동성이 이전보다 나아지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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