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교교육 지원방안 연수 실시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길복)은 6월 29일(목) 진도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긍정적 행동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학교교육 지원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교장과 특수(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진도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월 1회 주제가 있는 연수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특히 금 번 연수에서는 학교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진도 관내 교장선생님들이 모두 참석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선대학교 김정연 교수의 ‘긍정적 행동지원과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한 학교교육 지원방안’,‘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긍정적 행동지원과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실천적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연 교수는 국제 사회의 교육 정책 방향인 “모두가 교육받을 권리, 형평성, 포괄성, 양질의 교육, 평생학습”을 강조하면서 “학교와 교실에서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에게는 긍정적 행동지원, 의사소통에 문제를 보이고 있는 학생에게는 보완대체의사소통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권길복 교육장은 교원의 자기연찬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 대해 학교나 교실에서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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