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 행복을 키우는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 축제 참가



  • 조도초등학교(교장 조해자) 3~6학년 학생들은 진도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17.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체험과 스포츠문화를 경험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진로체험은 물론이고 스포츠 관련 체험행사와 진로영역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축제의 첫날 참가하여 영양 상담, 식생활 습관 점검과 과일컵 만들기 체험, 뉴스포츠 체험, 스포츠관련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경험하였다. 평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갈망하였던 학생들은 모두 즐거운 체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진로상담이나 영양 상담을 받을 때는 진지하게 임하였다.

    축제의 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꾸민 밴드나 무용, 스포츠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볼거리에 모두 집중하였다. 특히 조선대학교 대학생들이 펼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조도초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3학년 학생은 “제가 꼭 배우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 태권도를 배워 멋진 형, 누나처럼 발차기를 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클래식악기 연주 체험 부스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드럼 실력을 뽐내었으며,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연주를 하는 기회도 가졌다. 귀로, 마라카스, 자일로폰 등을 직접 연주해보며 악기들의 화음을 감상하였다. 미용고등학교 언니들의 재능 기부로 네일아트체험, 케릭터 타투도 경험하였다. 4학년 학생은 직접 펜싱복을 입고 경기를 시범해 보았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펜싱복을 입어보니 덥고 답답하여 힘들었는데, 무거운 펜싱칼을 들고 상대를 공격하는 경기를 하는 언니 오빠들을 보니 존경스러웠다.”

    함께 스포츠문화축제에 참가한 5학년 교사는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축제는 문화로서 스포츠를 즐기며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좋은 기회였다. 조도초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장은 “다양한 문화 경험이 힘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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