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노인들의 치매 조기 치료와 관리 등 체계적인 노인 건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노인을 조기 발견·등록을 실시한 후 조기치료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 치매가 노인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치매의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로 노인건강수명 연장 등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저소득층 만 60세이상 노인중 800명을 1차 선별검진 실시하고 있다.
검진 결과 치매 환자로 추정되는 경우 전문의 진찰, 뇌자기공명영상촬영(MRI), 신경인지검사, 일반혈액검사 등 치매의 진단 평가를 위해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비는 전액 국비와 군비 지원으로 무료이다.
치매 조기 발견 검진 지원 및 등록 관리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3553).
진도군은 주민들이 조기 치매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스스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치매예방 요법과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경증 치매 환자는 지역담당 간호사의 방문 관리와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전화 :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박윤숙(540-3728)
<진도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