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기계 지원 사업에 4억4,600만원 투입

  • 복토형 관리기 등 농기계 구입 등 농기계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진도군이 농촌 인구의 노령화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의 일환으로 올해 농기계 지원사업에 예산 4억4,600만원을 지원한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의 주 소득원인 진도대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복토형 관리기 등 농기계 보급에 4억4,600만원의 군비를 투입한다.

    농기계 보급을 통해 진도군은 농촌인구의 노령화·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감소를 통해 영농의욕 고취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농기계 지원사업이 농번기 이전까지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문의전화는 농산유통과 농산특작담당(061-540-3186).

    이와함께 진도군은 농기계 야간운행에 따른 교통사고예방 및 눈 ㆍ비등 기상여건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경운기 채양구 설치 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 29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농업인의 야간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진도군 전체 경운기 보유대수 4,811대 중 4,389대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농기계의 노후화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중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촌 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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