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주민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행정 실천

  • 지난 19일 오지 낙도인 성남도 등 찾아 주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참 봉사 행정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10여회 가량 오지·낙도 방문 실시


    잘사는 진도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연수 진도군수가 주민들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군수는 오지·낙도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해결해 주는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9일(수)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와 성남도리 등 오지·낙도 섬을 찾은데 이어 4월에는 조도면 체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날 박 군수는 마을회관에서 좌담회를 개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금까지 현장 방문에서 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 총 26건의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해당 실과소 통보 후 현장 확인과 사업 추진을 지시해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조도면 옥도리 주민들은 “박연수 진도군수가 직접 마을을 방문, 좌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좋았다”며 “오지·낙도를 방문하는 현장 방문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행정과 주민이 동반자로서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취임 이후 열악한 예산 확보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와 전남도 방문 등으로 하루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 본적이 없다”며 “하지만 주민의 소리를 듣고, 대화하면서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연수 군수 취임 이후 지난 2007년부터 현재 10여회 가량을 실시해 오고 있는 ‘현장 행정’은 진도군의 역점시책인 참 봉사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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