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내달 19일부터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부정 계량 행위 사전에 방지 기대

     

    진도군이 계량기의 올바른 사용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19일부터 29일까지 계량기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되는 검사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울류 등 총 7종의 계량기에 대해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판수동 저울을 비롯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분동, 추, 전량눈새김탱크(석유통) 등 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하는 계량기이다.

     

    주요 검사 대상 업소는 정육점, 식당, 대형 유통업소 등 계량기를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업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량기 변조 여부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 여부(검정유효기간 경과여부 포함) 등으로 위반업체 및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진도군 경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를 보호하고, 부정 계량기의 사용 및 불법·부정 계량 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공고, 반상회보,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검사기간 동안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 대상 업소가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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