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터넷 통해 건축 허가 신청 가능

  • 인터넷 건축 행정 서비스 ‘세움터’ 시행…4월13일부터 시행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 예상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진도군이 도입한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세움터’는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무방문·무서류 건축 민원행정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진도군 열린민원실 관계자는 “세움터는 인·허가 처리기간이 단축되고 행정기관 방문을 최소화 하는 등 건축 관련 민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오는 3월28일까지 시스템 설치 및 자료 구축을 완료하고 4월 4일까지 군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축설계사무소, 유관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4월 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는 전면 시행 할 계획이다.

    세움터는 건축물을 건축하고자 하는 건축주가 건축 인·허가 업무에 필요한 신청서와 설계 도면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군 에서도 역시 이 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간에 협의를 거쳐 최종 결과까지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용 방법은 민원인이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에 접속해서 건축 인·허가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건축사에게 설계를 의뢰하면 건축사가 설계 도면 작성, 시스템을 통해 건축허가 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진도군 열린민원실 관계자는 “세움터 시스템이 가동되면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 ▲방대한 양의 설계 도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주민을 위한 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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