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 발전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농업경영인 진도군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한국농업경영인 진도군 연합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박연수 군수를 비롯 관내 유관기관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10대 서봉삼 회장의 뒤를 이어 11대 김대진 회장의 취임식을 열렸으며, 김대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농민들의 권익보호에 헌신하고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함께 서봉삼 전임회장이 어려운 군 재정여건 속에서도 복지 진도 건설을 위해 다양한 군정 시책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한농연 진도군 연합회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해온 박연수 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이태복 소장은 이임하는 서봉삼 회장에게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인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연수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대안 마련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 농촌을 지켜오는 중추적인 단체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확대 조성 및 구기자, 울금등 향토산업 육성과 참외·지초등 대체작목을 발굴 육성해 나가고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