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주시 자매결연 협정식

  • - 해양도시와 내륙도시간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도모 -

    목포시와 충북 청주시는 25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협정식에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남상우 청주시장, 장복성 목포시의회의장, 고용길 청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운동단체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두 자치단체의 자매결연 협정식은 상호존중과 방문의 원칙에 따라 지난 6월13일 청주시 초청으로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목포에서 양시의 우호 친선을 다지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목포시립합창단의 ‘우정의 노래’가 불리어지는 가운데 시작된 협정식은 양 측의 내빈소개, 경과보고, 협정서 낭독, 협정서 서명·교환, 축하공연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양측 시장과 시의회 의장은 행정, 경제, 교육, 문화예술, 체육 등 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으며  새로운 자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4개 단체도 별도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어 민간단체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시의 교류·협력의 역사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두 도시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시의 대표단은 협정식을 마친 후 샹그리아 호텔에서 기념오찬을 함께 했으며 유람선 탑승과 갓바위 보행교, 자연사박물관 등 목포의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보며 상호간의 우의를 다졌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