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수거 나서

  • 목포시는 김장철을 맞아 무, 배추 등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수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별 수거반 편성, 신속처리
      목포시는 환경과장을 비롯한 2개반 7명의 특별수거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시간을 기존 14:00에서 17:00로 연장 운행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잘게 썰고, 말려서 배출 요망
    목포시 관계자는 김장과정에서 발생하는󰡒무, 배추 등 부피가 큰 음식물쓰레기는 잘게 썰고, 말려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스티커를 부착한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되 추가로 배출되는 것은 다른 용기에 담아 전용용기와 함께 배출하여 줄 것과, 다른 생활 쓰레기와는 철저히 분리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 수집 퇴비화…농가에 무상공급 호응
    현재 목포시에서는 하루 70톤(연 25,55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는데 이중 감량의무사업장에서 발생한 13톤과 단독주택 발생분 15톤을 제외한 42톤을 음식물자원화시설에 수집․운반 후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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