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겨울철 제설장비 점검

  • 정종득 목포시장이 지난 3일(월) 겨울철 설해를 대비해 제설장비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실내체육관 주차장현장을 방문했다.

    목포시는 겨울폭설시에 교통두절 예상구간등을 지정해 관리하고 제설장비 가동점검과 자재를 비축, 유사시 제반사태 수습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시킬 방침이다.


    현장을 찾은 정종득 목포시장은 “금년말과 내년초에 눈으로 인해 우리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비점검은 물론이고 각종 자재확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 특보에 따라 시 산하 전직원 비상근무 실시
    『내 집 앞 눈쓸기 운동』전 시민 참여 추진
      목포시는 설해대비 대상도로인 주요 간선도로 243km(국도 14.1, 시도228.9)중 결빙도로 12곳(백년로 동아APT주변, 목포여상고 고개, 목포실내체육관 진입도로, 경찰서 입구, 근화아파트 주변도로, 청호대교, 석현검문소 및 국도1호선 우회도로, 서해안 I.C~도시가스, 이로건널목~한국병원, 목포경찰서~버스터미널간, 온금동 아리랑 고개 도로, 북교초등학교)을 지정해 담당구역별로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상특보(제1단계 적설량 5cm 이하, 제2단계 5~20cm이하, 제3단계 20cm이상)에 따라 시 산하 전 직원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 개선된 사항은 경찰서~버스터미널 구간 및, 충무동 아리랑 고개 도로개설 준공에 따라 추가로 결빙도로로 관리 “구간별 담당제”를 실시하고, 빗자루, 삽, 제설장비 등을 동사무소까지 확대 지급 배부해 시민들이 “내집앞 눈쓸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폭설을 대비해 덤프트럭 2대(8톤,5톤)와 가로정비 차량1대(1톤), 추가로 청소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베토삽날 4대를 확보했다.


    결빙도로 12개소에 모래주머니 190개소를 설치하고 적사장에 1만3천포대를 적재해 놓았고, 모래 500㎥, 염화칼슘 2천640포대등 자재를 비축했으며 염화칼슘 5천포대를 더 구입할 예정이다.


    현재 목포시 각 실․과․소에는 삽 326자루, 빗자루 292개가 확보돼있고, ‘내집앞눈쓸기 운동’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동사무소에 추가로 삽과 빗자루를 구입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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