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어민동산」벽천과 분수로 새단장

  •  화목9품 동산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테마공원으로 새 단장
     다양하게 연출되는 분수와 시원하게 흐르는 벽천 가동

     

      목포시에서는 국비 258백만원을 포함한 총공사비 860백만원을 투입하여 어민동산을 개천에 물이 흐르고 다양한 분수가 연출하는 연못이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했다.


      새롭게 단장한 어민동산의 조경은 조선시대 초기 문인인 강희안(仁齊 姜希顔)의 원예서 양화소록(養花小錄)에 수록되어 있는 화목9품(花木九品)을 품계별로 구분 식재하여 친환경적인 테마형 동산으로 조성 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연못에는 야간경관 프로그램 분수와 시원스럽게 흘러내린 벽천 2개소, 88m의 계류를 시설하여 연중 물이 흐르는 시민 휴식시설로 단장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하였다.


      또한, 그동안 어민동산에서 올라가는 등산코스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임에도 등산로가 불량하여 등산객이 불편을 느꼈으나 이번 공사로 침목계단과 원주목으로 말끔히 정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하였다.


      어민동산이 친환경적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유달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마음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나아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민동산을 찾는 시민들은 원도심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이 마련 되었다고 호평의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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