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 제3함대 해군사령부와 협약 체결

  • 원활한 응급수습․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 목포시가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재난협력(인력․장비) 협약을 2007. 12. 14(금) 14:00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체결한다.

    재난․재해발생시 인력 및 장비 지원
    협약식은 지난 2007.11.15자로 목포해역방어사령부가 해군 제3함대사령부로 승격(2007.11.15)됨에 따라 재난․재해발생시 인력 및 장비지원에 원활을 기하기 위한 재협약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200명 내외 병력 및 트럭 10대, 굴삭기 2대 등을 지원받게 되어 향후 응급수습과 피해복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2005년 12월 폭설시 피해복구지원 및 2007년 풍수해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등 재해발생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관․군의 유기적 협조체제의 표본을 보였다.

    또한, 제3함대 부사령관 김경호대령은 목포시와 재난공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활한 방재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목포시는 현재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는 물론 육군제8332부대와도 협약을 체결하였고, 인근지자체 (신안, 무안, 영암)응원체제 구축, 중장비 동원을 위해 6개 건설업체와 응급장비 협약을 체결하였고, 대피소 18개소 및 응급구호를 위한 4개소 의료시설 확보 등으로 시민의 재난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재해구호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울러, 정종득 시장은 “관주도의 재난관리역량이 한계에 봉착함에 따라 앞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단체의 방재활동참여가 필요하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재 지원네트워크 확대․운영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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